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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고, 떨리고, 감기고…‘눈꺼풀’ 건강 시그널

우리 몸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은 그 자체로는 대수롭지 않더라도 더 큰 건강 문제를 암시하는 신호인 경우가 있으므로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을 건조 및 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뚜껑’ 역할을 하는 눈꺼풀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 역시 눈꺼풀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질환의 신호로 나타날 수 있다.

감고 있는 눈

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낄 때 눈꺼풀이 저절로 떨리는 증상을 미오키미아((myokimia)라고 한다.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며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떨림이 뺨이나 입가 등으로 확산하는 경우에는 ‘반측 안면 경련’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얼굴의 표정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이 혈관에 의해 압박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자연 치유되지 않으며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하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

멋대로 눈이 감기고 뜨기 어려운 운동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안검 경련’을 의심할 수 있다. 눈을 감고 뜨는 뇌의 스위치가 고장 난 상태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이 감기기 때문에 충돌이나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안검 경련은 눈꺼풀 운동 장애 외에 섬광, 눈의 통증, 안구 건조, 눈의 피로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우울증과 같은 정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사고 위험까지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눈꺼풀의 부종이 계속되면 신장이나 갑상선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며 검거나 하얗게 되는 것은 피부 질환, 약물 부작용, 빈혈 등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원인 질환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