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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란?

배우 오정세가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문강태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몰입도 높은 자폐 연기를 보이며 ‘역시 오정세,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이처럼 그의 연기가 주목받으면서 그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안면인식장애는 어떤 질환?

안면인식장애란 시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실제로 그는 방송에서 “5~6년간 함께 일한 스타일리스트도 ‘누구지?’라고 생각한 적이 있으며, 자신 아들도 못 알아본 적이 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렇다면 안면인식장애는 왜 발생하는 걸까? 이는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이나 뇌경색, 뇌출혈 등 뇌 질환에 의해서 안면인식을 담당하는 하부 후두측두엽이 손상되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혹은 유전이나 치매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이를 앓고 있는 사람은 눈, 코, 입, 귀 등 개별적으로는 인식할 수 있으나 이를 종합해서 누구인지 식별하는 능력은 떨어져 매번 보는 사람도 “왜 나한테 인사하는 거지?”라고 하다가, 목소리를 통해 알아채곤 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아직 안면인식장애의 확실한 치료법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뇌출혈이나 뇌경색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라면 재발을 막는 것이 이 질환의 주된 치료가 된다.

따라서 안면인식장애 환자는 자신의 질환을 주변에 알려 미리 양해를 구해두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