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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들한테 버럭합니다.

작성자명김**
등록일2008-08-12 오후 12:16:59
의료진
안녕하세요
 32세에 2남매를 기르고 있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4살하고 1살인데,  제가 아이를 보면서
 가끔씩 짜증내고, 버럭 화를 내고 합니다.  조금 지나면, 첫째 딸아이한테는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지만  제 자신을 요즘 싫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와이프하고도 가끔씩 다툼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런 문제도 상담을 통해서 변화가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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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드립니다.^^

답변자관리자
답변일2008-08-13 오전 10: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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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현황답변완료
첨부파일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은 짜증이 나고 화를 내는 경우가 적절한 상황에서 그런 것인지 아닌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요, 그러한 상황이 자주 반복되는지, 내가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지, 주위사람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짜증과 화가 적절하지 않은 상황에도 생기고, 내 의도대로 잘 조절되지 않고 이 문제로 주위 사람들과 갈등이 생긴다면 이런 경우는 원인파악과 해결을 위한 조치가  가능한 조기에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적절한 상황에서 짜증과 화가 나지만 그 정도가 빈도가 점차 심해지거나, 스스로의 판단에서 무언가 예전과는 다르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에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유발하는 이유로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한 스트레스 반응, 초기 우울증의 증상, 개인성격의 차이, 드물게는 알코올이나 약물 등에 의한 인격의 변화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적절한 검사와 상담 및 약물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법으로 현재의 상황의 개선 및 변화가 가능합니다.

 궁금하시거나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본원으로 내원하시면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